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이강인 64분' PSG, 스타드 렌에 5-0 완승…선두 랑스에 1점 차 추격
작성 : 2025년 12월 07일(일) 09:53

이강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이강인이 선발로 나선 파리 생제르맹(PSG)이 스타드 렌을 대파했다.

PSG는 7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리그1 15라운드 스타드 렌과의 홈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PSG는 10승 3무 2패(승점 33)를 기록, 2위를 유지한 채 선두 랑스(승점 34)를 바짝 추격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64분을 소화한 뒤 우스만 뎀벨레와 교체됐고,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에서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PSG는 전반부터 맹공세를 펼쳤다. 전반 28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고, 전반 39분 세니 마율루의 득점까지 터지면서 2-0으로 앞서 나갔다.

이강인은 전반 43분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패스를 받은 뒤 왼발 슈팅을 가져갔으나 골대 위로 높게 떴다. 전반 추가시간에도 슈팅을 때려봤지만, 골대 왼쪽으로 벗어났다.

전반을 2-0으로 마친 PSG는 후반 22분 크바라츠헬리아의 골로 3-0을 만들었고, 스타드 렌의 수비수 제레미 자케가 후반 29분 퇴장까지 당하면서 수적 우위까지 점했다.

이후 PSG는 후반 43분 이브라힘 음바예의 쐐기골에 이어 후반 추가 시간 곤살루 하무스의 득점으로 5-0을 만들며 승부에 방점을 찍었다.

한편 낭트에서 뛰고 있는 권혁규 역시 이날 선발 출전해 86분을 소화한 뒤 아마디 카마라와 교체됐다.

권혁규는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낭트 역시 랑스에 1-2로 패배하면서 2승 5무 8패(승점 11)로 16위에 머물렀다.

권혁규와 함께 낭트에 소속된 홍현석은 교체 명단에 있었으나 그라운드를 누비진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