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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 성추행' 박희태 前 국회의장, 벌금 300만원 구형…"부디 관용을…" 선처 호소
작성 : 2015년 02월 09일(월) 21:49

박희태 전 국회의장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캐디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박희태 전 국회의장(77)이 벌금 300만원을 구형 받았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판사 박병민) 심리로 9일 열린 첫 공판에서 검찰은 "피해자 진술·참고인 진술·당시 대화 녹취록으로 봤을 때 박 전 의장의 강제추행 혐의가 입증되며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밝혔다.

이어 "단 피해자와 원만한 합의로 고소가 취하된 점과 동종범죄 전력이 없는 점을 고려해 벌금 300만원과 성폭력프로그램 이수 명령을 부과해 달라"고 구형 했다.

박 전 의장은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면서 "대단히 죄송하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 부디 관용을 베풀어달라"라고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 했다.

해당 선고 공판은 오는 16일 오후 2시 301호 법정에서 열린다.

한편 박 전 의장은 지난해 9월 11일 강원 원주시의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던 중 캐디 A씨(24)를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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