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73세 노장' 론 워싱턴 전 LA 에인절스 감독이 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내야 코치로 복귀한다.
AP통신은 5일(한국시각) "워싱턴 전 감독이 샌프란시스코의 내야 코치로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워싱턴 코치는 AP통신과 인터뷰에서 "샌프란시스코의 제안을 수락했다.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1952년생 베테랑 지도자인 워싱턴 코치는 1991년부터 코치 생활을 했다. 2007년 텍사스 레인저스 사령탑으로 부임해 처음을 감독직을 맡았고, 2014년까지 팀을 이끌며 두 차례 월드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에인절스를 지휘한 그는 올해 6월 심장 수술을 받기 위해 자리에서 물러났고, 에인절스는 레이 몽고메리 감독 대행 체제에서 남은 시즌을 치렀다. 회복 후 돌아온 워싱턴 코치는 2026시즌 복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에인절스은 그와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는 워싱턴 코치가 수십 년간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높게 평가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025시즌 후 토니 바이텔로 신임 감독을 선임했다.
AP통신은 "워싱턴 코치는 프로 경험이 없는 바이텔로 감독의 코치진에 합류하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며 매체는 "워싱턴 코치는 마크 맥과이어, 에릭 차베즈 등 뛰어난 내야수를 많이 육성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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