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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슬 19득점' 하나외환, KB스타즈 누르고 시즌 첫 연승
작성 : 2015년 02월 09일(월) 18:46

강이슬(왼쪽) /W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외환이 19점을 올린 강이슬의 맹활약에 힘입어 청주 KB스타즈를 누르고 시즌 첫 연승을 달렸다.

하나외환은 9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와의 원정 경기서 79-5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하나외환은 8승20패를 기록하며 5위를 유지했다. KB스타즈는 17승11패로 2위 신한은행과의 승차가 2경기로 벌어졌다.

강이슬이 19득점으로 맹활약했고, 앨리샤 토마스(16득점)와 김정은(13득점 10리바운드)이 그 뒤를 받쳤다.

하나외환은 토마스·강이슬·김정은의 맹활약에 힘입어 18점을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기세를 탄 하나외환은 3쿼터 한 때 28점 차 리드 까지 잡았다. KB스타즈는 낮은 야투율에 리바운드마저 빼앗기며 좀처럼 점수 차를 좁히지 못 했다.

결국 하나외환은 경기 종료 2분을 남기고 주전을 대거 교체 해주며 여유 있는 승리를 가져왔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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