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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 "남편과 매일 뽀뽀·포옹…일상에 스킨십 녹아 있어"(옥문아) [종합]
작성 : 2025년 12월 04일(목) 21:54

옥탑방의 문제아들 / 사진=KBS2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유선이 남편과의 변함 없는 애정전선을 자랑했다.

4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는 배우 유선, 오민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 사진=KBS2 캡처


이날 MC 김숙은 최근 유선과의 만남을 떠올렸다. "그릇 가게에 갔다가 마주쳤다. 그런데 추성훈 씨가 입을 것 같은 나시를 입고 있더라. 다부져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유선은 "원래 근육이 잘 붙는 체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김숙과의 우정을 언급, "제가 드라마 '이브'에 나왔는데 재밌다고 연락을 했더라. 가까운 누군가가 내 방송을 지켜보면서 응원해주고 격려해 주는 게 되게 힘이 됐다"며 갑작스레 눈물을 보였다.

당황한 김숙은 "출연한 드라마를 보는데 너무 재밌더라. 그래서 잘 보고 있다고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고 떠올렸다. 홍진경 또한 "숙이 언니가 은근 속이 따뜻하다"고 공감했다.

그런가 하면 오민석은 김종국을 향해 "기억 속 형은 매일 운동만 했는데 어느 날 결혼을 한다고 하더라. 그럼 연애를 했을 것 아니냐. 도대체 언제 한 건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김종국은 "연애를 거의 안 했다. 결혼하고 연애를 시작했다"며 "2세 계획에 집착하진 않고 있다"고 밝혔다.

첫 번째 문제는 "사적인 결혼식이 절대 허가되지 않는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유일하게 결혼식을 올린 일반 시민의 정체는?"이었다. 정답은 오민석이 맞힌 '복원 작업을 한 목수'였다. 노트르담 대성당 측은 그의 공로를 인정해 예외적으로 승인했다고 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 사진=KBS2 캡처


유선은 "남편도 사실 배우지망생이었다. 가진 게 없을 때도 항상 당당한 모습이 좋았다. 저는 잘 주눅드는 스타일인데 저와 다른 모습에 끌렸다"며 "배우로 제가 먼저 풀렸고, 남편은 마지막으로 도전한 공채에서 결국 떨어졌다. 같이 부둥켜안고 울었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 이력서 쓸 때도 함께했다. 결국 이쪽 업계 일을 하긴 한다"며 "썸을 2년가량 타다 한강에서 서로 입을 맞추고 정식으로 사귀었다. 요즘도 아침마다 뽀뽀하고 출근할 때, 퇴근할 때 포옹하면서 인사한다. 생활 속에 스킨십이 녹아 있다"고 설명했다.

오민석은 "저도 형님을 아는데, 요즘도 촬영이 끝날 때마다 데리러 오신다"며 유선 남편의 사랑꾼 면모를 인증했다. 홍진경은 "다들 핑크빛이다. 나는 뭐…이제 막 나가는 것"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 문제는 "19세기 유럽의 원조 아이돌로 불린 피아니스트 프란츠 리스트가 잘생긴 외모를 보여주기 위해 최초로 시도한 행동은?"이었다. 답은 '피아노를 옆으로 돌려 외모가 보이게 했다'였다.

오민석은 캐나다 유학 시절을 회상하며 "시골에 살아서 동양인이 저밖에 없었다. 다들 신기하게 봤다"며 "당시엔 캐나다인 여자친구가 있었다. 덕분에 영어가 빨리 늘었다"고 밝혔다.

그는 "학교에서 인기가 많은 '퀸카' 누나가 있었는데, 누가 절 부른다고 해서 도서관에 가보니 그 누나가 달빛을 조명 삼아 서 있더라. '너 프롬(댄스파티) 같이 갈 사람 있어? 나랑 갈래?'라고 물었다"며 "전 그 순간 절 놀리는 줄 알고 기분이 나빴다. 그런데 일단 수락은 했다. 교실에 돌아가니 남자들이 다 몰려와서 취조를 했다. 다음날부터 학교의 인기 스타가 됐다. 어렸을 때라 좀 미쳐서 어깨가 이렇게 올라갔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그러다 보니 애들이 저희 사이를 이간질하기 시작했다. 나중에 편지도 보냈는데 1년 뒤에 '그때 일은 추억으로 남기겠다'고 답장이 왔다. 그런데 아직 결혼은 안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종국은 "'미운 우리 새끼' 나가자. 내가 말해두겠다"고 제안했다.

세 번째 문제는 "세 딸을 모두 하버드대에 보낸 어머니가 간식을 살 때 항상 두 개만 산다는 원칙을 둔 이유는?"이었다. 정답은 '누가 먹을지 치열한 토론을 펼치도록 하기 위해'였다.

학창 시절 공부를 잘했던 오민석은 "성적표를 부모님께 보여드리는 날이 용돈 받는 날이었다. 중학교 때 반에선 항상 1등이었고, 전교 1등은 한 번 해봤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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