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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니아 23점 8리바운드' BNK, 삼성생명에 짜릿한 역전승…단독 3위 도약
작성 : 2025년 12월 03일(수) 21:38

김소니아 / 사진=W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공동 3위 맞대결에서 BNK 썸이 웃었다.

BNK는 3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생명과 홈 경기에서 72-67로 승리했다.

공동 3위끼리 맞붙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 BNK는 3승 2패를 기록, 단독 3위로 올라섰다.

반면 삼성생명은 2승 3패로 4위로 내려갔다.

BNK의 김소니아는 23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생명에선 이해란이 19점 5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기선을 제압한 팀은 삼성생명이었다. 삼성생명은 1쿼터 4-5로 밀린 상황에서 이해란, 윤예빈, 강유림, 배혜윤의 9연속 득점으로 13-5 역전에 성공했다. BNK도 이소희, 안혜지의 페인트존 득점으로 4점 차까지 추격했지만, 조수아가 쿼터 종료 4초를 남기고 득점하며 첫 번째 쿼터를 22-16으로 리드한 채 끝냈다.

삼성생명의 기세가 이어졌다. 2쿼터 초반 강유림이 홀로 5점을 추가하며 격차를 벌렸다. BNK도 박혜진의 3점슛으로 추격을 시도했지만, 이해란도 곧바로 3점슛을 꽂아 넣으며 흐름을 저지했다. 이후 조수아가 외곽포를 뽑아내며 점수 차를 유지했고, 강유림도 연속 득점하며 힘을 보탰다. BNK는 안혜지가 버저비터와 함께 2점슛을 성공시켰지만, 전반은 삼성생명이 41-32로 앞선 채 종료됐다.

BNK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BNK는 3쿼터 중반 터진 안혜지, 김정은의 외곽포로 반격에 나섰다. 41-53으로 뒤진 상황에선 김소니아, 김정은, 나츠키가 무려 13점을 연달아 올리면서 54-55로 1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이후 BNK는 조수아에게 자유투 2개를 내줬지만 김소니아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만회했고, 3쿼터를 56-57까지 추격한 채 마무리했다.

BNK가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BNK는 4세트 초반 58-62로 밀린 상황에서 김정은의 페인트존 득점과 안혜지의 외곽포로 1점 차 리드를 잡았다. 삼성생명도 이해란의 득점으로 추격했지만 이소희가 곧바로 응수하며 추격을 저지했고, 김소니아도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으며 힘을 보탰다. 김소니아는 쿼터 막판 2점슛 두 개를 추가하며 분전했고, BNK는 끝까지 리드를 지켜낸 채 72-67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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