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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신상우호, 네덜란드와 평가전서 0-5 완패…전반에만 5골 헌납
작성 : 2025년 12월 03일(수) 09:55

신상우 감독 / 사진=KFA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네덜란드와 평가전에서 완패를 당했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일(한국시각) 네덜란드 발베이크의 만데마커르스 스타디온에서 열린 네덜란드와 평가전에서 0-5로 크게 졌다.

네덜란드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11위로, 21위인 한국보다 우위에 있다.

한국과 네덜란드가 맞붙은 건 여자축구 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지난달 29일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린 웨일스와 평가전에서 1-1로 비겼던 신상우호는 이번 유럽 원정을 1무 1패로 마쳤다.

이날 한국은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박수정(AC밀란), 손화연(아이코 포트볼)이 투톱을 이루고, 지소연(버밍엄 시티)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섰다.

김민지(서울시청)와 이수빈(화천KSPO)이 중원에 위치했고, 추효주(오타와 래피드)와 김진희(경주한수원)가 양쪽 윙백 역할을 했다.

노진영(문경상무), 김미연(서울시청), 이민화(화천KSPO)가 스리백에 포진했고, 골키퍼 장갑은 김민정(인천현대제철)이 꼈다.

한국은 이날 전반에만 5골을 헌납했다. 특히 네덜란드 축구 간판인 비비아너 미데마에게 4골을 허용했다.

미데마는 전반 9분 선제골을 터뜨린 뒤 8분 뒤 추가골을 넣었다. 기세를 탄 미데마는 전반 31분 한 골 더 추가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7분 뒤인 전반 38분에는 쐐기골을 뽑아내며 4번째 골을 달성했다.

네덜란드는 전반 42분 엘라 페데모르스까지 득점에 성공하며 전반을 5-0으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한국은 후반 시작과 함께 김신지(레인저스), 강채림(몬트리올 로즈)를 투입해 반격을 시도했다. 이후 케이시 페어(유르고르덴), 최유리(인천현대제철) 등도 넣으며 변화를 꾀했다.

그러나 끝내 네덜란드의 골문을 열지 못했고, 한 골도 넣지 못한 채 0–5 완패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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