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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학대 의혹 '남극의 셰프', 펭귄 꼬리 들어올린 사람=연구원 "일반인 터치 NO" [텔리뷰]
작성 : 2025년 12월 01일(월) 23:43

남극의 셰프 / 사진=MBC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남극의 셰프' 출연진의 동물 학대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방송에서 진실이 밝혀졌다.

1일 방송된 MBC '기후환경 프로젝트 - 남극의 셰프'에서 남극대원 백종원, 임수향, 채종협, 수호가 펭귄마을로 도시락 배달에 나선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대원들은 연구원들과 함께 펭귄마을에 도착했다. 채종협은 젠투펭귄, 턱끈펭귄을 발견하고 흥미로워했다.

임수향은 펭귄들이 둥지를 만드는 모습을 보며 감탄, "다큐멘터리에 나온 애들을 보고 있다. 너무 신기하다"고 말했다.


약 1만 마리가 모여 있는 펭귄마을은 생태적 과학적 보호 가치가 높은 곳으로 꼽혀 '남극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일반인은 절대 터치 금지, 허가받은 연구원만 가능하다는 경고 문구도 자막으로 더해졌다.

이후 대원들은 연구원들이 펭귄에 위치 주적기를 붙일 때 보조 업무로 기록하는 일을 돕기로했다. 채종협과 수호가 한 팀을 이뤄 연구원 옆에서 펭귄 신체 검사 수치를 기록했고, 백종원과 임수향은 위치추적기 부착 작업을 도왔다.

한 연구원은 사납기로 유명한 턱끈펭귄을 조사하기 위해 "손으로 꼬리 잡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다른 연구원이 펭귄의 꼬리를 잡아 들어올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백종원과 임수향, 채종협이 이를 옆에서 지켜봤다.

연구원은 추적기를 단 펭귄을 놓아주었고, 펭귄은 알을 품기 위해 둥지를 찾아갔다.임수향은 "손이 많이 필요하다"며 "펭귄연구팀이 정말 고생하시더라"고 말했다.

앞서 '남극의 셰프' 예고편에서는 한 인물이 펭귄 꼬리를 들어올리고 무릎 위에 올리는 장면이 공개된 바 있다. 이때 임수향, 백종원의 목소리가 흘러나와 연구원이 아닌, 권한이 없는 출연자가 펭귄을 함부로 만진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이에 제작진은 연구원이었다고 해명했다.

방송을 통해서도 논란의 장면은 모두 연구원이 펭귄을 조사하기 위해 진행했던 과정으로 드러났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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