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엄지윤이 동료 개그맨 김원훈을 언급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코미디언 신기루, 엄지윤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엄지윤은 "결혼 생각이 없다가 나이 30대 되면서 주변 분들이 결혼하다 보니 빨리 가야겠다 싶더라"고 말했다.

이후 김숙이 "집에서 하루 종일 누워있는 한량 남편은 어떠냐"고 묻자 엄지윤은 "절대 안 된다. 누워있으며 코알라같다"고 얘기했다.

엄지윤은 개그맨 김원훈을 가장 결혼하기 싫은 상대로 꼽았다고. 엄지윤은 "옛날에 장기연애 콘텐츠를 했었을 때"라고 말했다.

김원훈은 현재 유부남이다. 해당 콘텐츠로 두 사람이 사귀는 거 아니냐는 소문이 있었다고. 엄지윤은 "지금도 오해하고 있는 분들이 많다"고 말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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