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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트럭 사고로 숨진 마라톤 선수 추모 "딸 동기 선수…남일 같지 않아"
작성 : 2025년 12월 01일(월) 19:42

진태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진태현이 마라톤 대회 사고로 뇌사 상태에 빠졌던 20대 선수에게 애도를 전했다.

진태현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에 "지난 11월 충북 역전마라톤의 큰 사고로 힘겹게 병마와 사투했던 고 김 선수가 오늘 새벽 하늘나라로 떠났다. 다시는 돌아올 수 없지만 이제는 행복하게 달렸으면 좋겠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이어 "마라톤 선수의 부모 같은 역할을 하다 보니 남의 일 같지가 않다. 딸의 동기 선수여서 계속 소식을 듣고 답답해하면서 지켜봐 온 며칠 기도로 응원했지만 부고 소식으로 숨죽이는 하루"라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진태현은 "앞으로 다시는 이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게 모두가 철저하게 살펴봐야 할 것 같다. 누구보다 열심히 운동하려고 했던 2000년생 선수를 하늘나라에 먼저 보내는 이런 말도 안 되는 상황은 다시는 일어나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진태현은 "좋은 곳에서 평안하길 기도한다. 남겨진 유가족 모두 잘 이겨내시길 진심으로 기도한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많은 분들이 함께 위로를 해주시면 참 좋을 거 같다"며 "오늘 떠나는 청년 정말 열심히 운동하는 선수라고 들었다. 그냥 잊히는 선수가 아닌 멋있는 마라토너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앞서 청주시는 11월 10일 충북 옥천군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에서 20대 청주시청 소속 마라톤 선수가 고령 운전자가 몰던 트럭에 치여 뇌사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30일 세상을 떠났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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