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동=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 박승호가 K리그2 영플레이어로 선정됐다.
하나은행 K리그 2025 시상식이 1일 오후 3시 서울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K리그 1, 2 MVP를 포함해 감독상, 영플레이어상, 베스트일레븐 등 올 한 해를 빛낸 선수들이 모두 공개된다.
한편 선정된 후보들을 대상으로 각 구단 감독(30%), 주장(30%), 미디어(40%)가 투표를 진행, 최종 수상자를 가렸다.
박승호는 감독 10표, 주장 14표, 미디어 93표, 득표율 80.03%를 받으며 K리그2 최고의 영플레이어로 선정됐다.
2003년생 박승호는 2023시즌 K리그1 인천에 입단해 9경기에 나서 1골로 가능성을 보여줬다.
2024시즌엔 25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입지를 다졌고, 올 시즌엔 37경기에 나서 9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박승호는 뛰어난 전술 이해 능력을 바탕으로 득점과 공격 전개 전반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인천의 K리그2 우승을 이끌었다.
또한 올 시즌 기복 없는 경기력으로 라운드 MVP 1회, 라운드 베스트11 3회, MOM 3회에 선정되며 꾸준함을 입증했다.
특히 박승호는 K리그2 영플레이어 후보 중 최다 출전, 최다 공격포인트, 최고 평균 평점 등 압도적인 성적으로 영플레이어상의 주인공이 됐다.
박승호는 "우선 이 상을 받을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코칭 스태프분들, 선수단, 팬분들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저희 모든 가족분들 덕분에 상을 받게 됐다고 생각한다. 이 상을 받은만큼 더욱 더 노력해서 좋은 선수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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