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마트로시카' 정석용이 작품의 웃음 포인트를 짚었다.
1일 서울 중구 명보아트홀에서 연극 '마트로시카' 프레스콜이 열렸다. 행사에는 서홍석 작가와 최해주 연출, 배우 윤제문, 정석용, 유용, 허동수, 김진석, 윤감송, 이진홍, 김나무, 홍승범, 배은지 등이 참석했다.
'마트로시카'는 만년 적자 영세극단 '마트로시카'의 좌충우돌 사투를 '연극 속 연극'이라는 독특한 구조로 풀어낸 B급 코미디다. 올해 초연 당시 전석 매진 신화를 기록하며 대학로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이번 연말 공연에는 윤제문, 정석용, 유용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합류해 더욱 강력해진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석용은 극 중 극단 '마트로시카'를 이끌어가는 단장 남동진 역으로 분했다. 남동진 역은 그를 포함해 윤제문, 유용까지 트리플 캐스팅으로 이뤄졌다.
이날 정석용은 '마트로시카'만의 매력을 언급, "작품이 결국 한 방향인 '똥'으로 간다. 본능적으로 다 좋아하시더라"라며 "웃을 수밖에 없다. 본 공연에선 더 지저분한 모습을 많이 보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 번 보시고, 배꼽 빠지게 웃으시다 보면 열기가 후끈해질 거다. 많이 보러와 주셨으면 좋겠다"고 관람을 독려하기도 했다.
한편 '마트로시카'는 1일 저녁부터 오는 31일까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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