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PO) 대진이 확정됐다.
30일 K리그1 최종 38라운드와 K리그2 플레이오프(PO)가 종료되며 승강 PO 대진이 결정됐다.
K리그1의 10위는 K리그2 플레이오프 승자와, 11위는 K리그2 2위 팀과 승강 PO를 치른다. 12위는 2부로 다이렉트 강등된다.
울산 HD는 9위로 1부 잔류에 성공했고, 대구 FC는 최하위로 다이렉트 강등됐다. K리그1 10위 수원FC와 11위 제주 SK는 각각 K리그2 PO 승자인 부천FC, K리그2 2위 수원 삼성과 맞붙는다.
제주는 30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최종 38라운드에서 후반 44분 김승섭의 결승골을 앞세워 울산을 1-0으로 꺾었다.
이로써 제주는 10승 9무 18패(승점 39)를 기록, 11위를 확정했다. 제주는 K리그2 준우승을 차지한 수원과 승강 PO를 치른다.
제주와 수원은 12월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승강 PO 1차전을 벌인 뒤 12월 7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2차전을 치른다.
울산은 패배를 당했지만 9위(11승 11무 16패, 승점 44)를 유지해 1부 잔류에 성공했다.
수원FC는 광주FC와 홈 경기에서 0-1로 졌다.
11승 9무 18패(승점 42)로 10위에 자리한 수원FC는 같은 날 K리그2 PO에서 성남FC과 비긴 3위 부천과 승강 PO를 펼친다.
부천은 성남과 0-0 무승부를 거뒀으나 정규리그 순위가 높아 승강 PO에 진출했다.
수원FC와 부천은 12월 4일 부천종합운동장, 12월 7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맞붙는다.
수원FC를 이긴 광주는 15승 9무 14패(승점 54)로 7위를 유지한 채 리그를 마무리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2골 1도움을 작성한 서진수의 활약에 힘입어 김천 상무를 3-0으로 완파했다.
대전은 18승 11무 9패(승점 65)를 기록, 김천(18승 7무 13패, 승점 61)을 따돌리고 구단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달성했다.
강원은 포항 스틸러스를 1-0으로 이겼다. 강원(13승 13무 12패, 승점 52)은 같은 시간 우승팀 전북 현대에 1-2로 패한 서울(12승 13무 13패, 승점 49)을 제치고 5위를 확정했다.
한편 안방에서 안양과 2-2로 비긴 대구는 최하위(7승 13무 18패, 승점 34)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대구는 2016년 승격 후 10년 만에 K리그2 강등이 확정됐다. 대구의 빈자리는 K리그2 우승팀 인천 유나이티드가 대체한다.
일찌감치 잔류를 확정한 안양은 14승 7무 17패(승점 49)를 기록, 8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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