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10:0→10:10' 원태인의 팀 라이징 vs 강민호의 팀 베테랑, 더 제너레이션 매치 성료
작성 : 2025년 11월 30일(일) 19:18

강민호-원태인 / 사진=신서영 기자

[고척=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팀 라이징과 팀 베테랑이 무승부를 거뒀다.

팀 라이징과 팀 베테랑은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더 제너레이션 매치 상상인·메디카코리아'에서 10-10으로 비겼다.

이번 경기는 '세대를 잇는 한판 승부'를 콘셉트로, 한국 야구의 세대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팀 베테랑'과 '팀 라이징'으로 나뉘어 대결을 펼쳤다.

원태인이 이끈 팀 라이징은 최준용(3루수)-안현민(유격수)-김민석(2루수)-문보경(포수)-김영우(중견수)-이의리(좌익수)-김택연(1루수)-소형준(우익수)-오원석(지명타자)이 먼저 출격했다. 선발 투수는 김혜성이었다.

강민호가 지휘한 팀 베테랑은 박찬호(중견수)-곽빈(지명타자)-양의지(2루수)-박민우(좌익수)-황재균(3루수)-허경민(포수)-유강남(1루수)-김상수(우익수)-박건우(유격수)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로는 김현수가 나섰다.

팀 라이징이 시작부터 빅이닝을 만들었다. 1회초 팀 베테랑의 선발투수 김현수를 완벽하게 공략해냈다. 1사 1, 3루 문보경의 타석에서 폭투가 나왔고, 그사이 3루 주자 최준용이 득점하며 선취점을 챙겼다. 이후 문보경의 적시타와 황재균의 실책으로 2점을 추가했고, 이의리의 적시타와 소형준의 내야 땅볼로 1회에만 대거 5점을 따냈다.

팀 라이징이 격차를 벌렸다. 3회초 마운드에 올라온 신민재가 선두타자 문보경을 낫아웃으로 처리했으나, 1루에서 세이브됐다. 김영우도 안타를 뽑아내며 무사 1, 2루 찬스를 만들었고, 후속타자로 나선 이의리가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1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어진 김택연의 타석에선 투수 신민재의 실책이 나왔고, 모든 주자가 홈으로 들어오며 격차는 8-0까지 벌어졌다.

팀 라이징의 기세가 이어졌다. 5회초 선두타자 김영우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의리는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지만, 김택연이 안타를 때려냈다. 이어진 상황에서 나선 조형우가 적시타를 뽑아내며 1점을 보탰고, 2사 만루 안현민의 타석에선 고우석의 포구 실책이 나오면서 10-0이 됐다.

팀 베테랑이 뒤늦게 반격에 나섰다. 6회말 선두타자 이정용이 안현민을 상대로 안타를 때려냈다. 신민재와 곽빈도 안타를 쳐 무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후속타자로 나선 김현수는 우전 적시타를 뽑아내며 0의 행진을 깼고, 고영표의 3루 땅볼과 고우석의 1타점 적시 2루타, 박건우의 3루 땅볼이 나오면서 팀 베테랑이 4-10까지 따라갔다.

팀 베테랑이 극적인 무승부를 만들었다. 7회말 양의지, 이정용이 김영웅을 상대로 연속 안타를 뽑아내며 무사 1, 2루 찬스를 잡았다. 이후 신민재가 2타점 적시 2루타, 곽빈이 중전 적시타를 뽑아내며 7-10까지 격차를 좁혔다. 위기에 몰린 팀 라이징은 선발로 등판했던 김혜성을 마무리 투수로 다시 마운드에 올렸다. 그러나 김혜성은 박민우, 허경민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10-10 동점을 내줬다. 이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10-10 무승부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