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토미 에드먼(LA 다저스)이 발목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에드먼은 최근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현재 수술 후 잘 회복하고 있다. 100% 상태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2년 동안 힘들었기에 꼭 필요한 수술이었다. 발목 통증 때문에 도루도 하지 못했는데, 잘 회복해서 100% 상태로 돌아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에드먼은 올 해 시즌 내내 부상에 앓았다. 지난 5월 오른쪽 발목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8월에는 이 부상이 재발해 다시 라인업에서 이탈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에드먼은 월드시리즈에 출전해 좋은 활약을 보인 뒤 시즌이 끝나서야 수술 날짜를 잡게 됐다.
에드먼은 올해 타율 0.225 13홈런 49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656으로 부진했다.
그의 이탈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한국대표팀에도 영향을 준다.
에드먼은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에서 태어났고, 지난 2023년 WBC에서도 한국 대표팀 소속으로 경기에 나섰다.
또한 에드먼이 희망한다면 이번 2026 WBC 역시 한국 대표팀 소속으로 뛸 수 있다.
하지만 야구 대표팀 류지현 감독에 따르면 지난 9월 에드먼이 만남에서 대표팀 측에 WBC 출전이 어려울 것 같다고 미리 말했다.
한편 브랜든 곰스 다저스 단장은 에드먼이 내년 2월 스프링 트레이닝까지는 완치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