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양현준(셀틱)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서 시즌 2호골을 터뜨렸다.
셀틱은 28일(한국시각)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열린 2025~2026시즌 UEL 리그 페이즈 5차전 페예노르트(네덜란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셀틱은 2승 1무 2패(승점 5)를 기록, 리그 페이즈 21위에 자리했다. 반면 황인범이 부상으로 결장한 페예노르트는 1승 4패(승점 3)로 36개 팀 중 30위에 처졌다.
이날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한 양현준은 팀이 0-1로 끌려가던 전반 31분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역전승에 기틀을 마련했다.
측면에 있던 하타테 레오가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양현준이 반대편에서 쇄도한 뒤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양현준은 지난 9월 22일 리그컵 준결승전에서 시즌 첫 골을 넣었고, 2달 정도 만에 시즌 2호골을 신고했다.
양현준의 동점골로 분위기를 바꾼 셀틱은 전반 43분 하타테의 추가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이후 양현준은 후반 25분 세바스티안 투넥티와 교체되면서 경기를 마무리했고, 셀틱은 후반 37분 베냐민 니그렌의 쐐기골이 터지면서 승부에 방점을 찍었다.
한편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과 수비수 이한범이 나란히 결장한 미트윌란(덴마크)은 AS로마(이탈리아)에 1-2로 패배했다.
UEL 4연승이 마감된 미트윌란은 4승 1패(승점12)로 2위에 자리했다. 로마는 3승 2패(승점 9)로 14위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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