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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고교 밴드 동아리’ 한자리 모여 실력 뽐내다
작성 : 2015년 02월 09일(월) 09:50

진주 제4회 청소년 밴드동아리 발표회 / 진주시 제공

[스포츠투데이 트래블 박재현 기자] 지난 7일 오후4시 진주시청소년수련관 다목적강당에서 ‘제4회 청소년 밴드동아리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발표회는 청소년수련관에 소속된 100여명의 청소년 밴드 동아리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쳐 보이고 밴드 동아리들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발표회에는 명신고 ‘발악’, 중앙고 ‘락기’, 동명고 ‘ROV’, 진주여고 ‘라’, 경해여고 ‘루바토’, 진양고 ‘사분의일’ 등 진주시 6개 고교가 참여했다. 또 본 공연에 앞서 2012년과 2013년 밴드 동아리 선배 10여명이 무대에 올라 공연과 함께 후배들을 응원했다. 특히 60여명의 오케스트라 무대는 클래식 악기와 합창을 밴드에 접목하는 새로운 시도도 선보였다. 본 공연에서는 대중가요와 트로트 그리고 힙합 등 다양한 장르로 꾸며져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정희진 밴드동아리 연합회장은 “무대에서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선후배들과 함께 겨울방학 동안 많은 연습과 노력을 기울였다”며 “많은 청소년들이 동아리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청소년들에게 동아리 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개발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현 기자 jaehyun@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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