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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부정방지법 입건…더본코리아 측 "운영 공백 방지, 보복 출점 사실과 달라" [전문]
작성 : 2025년 11월 27일(목) 17:33

백종원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요리연구가 겸 방송인 백종원이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가 '불판 빌려주는 집2'와 관련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더본코리아 측은 "보복 출점이나 추가 출점은 사실과 다르다"며 "장터 광장 운영비의 공백 발생을 방지하고자 운영을 이어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27일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지식재산처 특별사법경찰은 더본코리아를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관련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백종원도 같은 혐의로 고발 당해 관련 조사 또한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백종원이 사업자로 등록한 '불판 빌려주는 집2'가 예산시장 내에서 운영 중인 식기 등 대여 업장 '불판 빌려주는 집' 유사 상호로 지난해 10월 새로 출범한 사실이 알려지자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의혹이 일었고 관련 고발로 이어졌다.

사진=KBS1


'불판 빌려주는 집' 상인은 예산시장의 더본코리아 정책에 반대하자 더본코리아가 '불판 빌려주는 집2'를 새로 오픈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판 빌려주는 집'과 '불판 빌려주는 집2'는 예산시장 장터 광장 내 인근에 마주해 있었다.

고발인은 "공정한 경쟁은 단순히 법령의 문구를 지키는 것에 그치지 않고, 상생과 신뢰라는 사회적 기반 위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유명인의 사회적 신뢰와 영향력이 소비자 기망과 경쟁 왜곡의 수단으로 악용되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본 사안은 반드시 타산지석이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더본코리아 측은 스포츠투데이에 "'불판 빌려주는 집2'는 예산시장 내 장터 광장을 이용하는 고객분들에게 불판 대여, 상차림 제공, 주류 및 음료를 판매하는 업장이다. 23년 같은 개념으로 운영을 시작한 '불판 빌려주는 집'과 같은 개념"이라고 설명하며 "운영을 하는 사업수익금으로 시장 공동 운영비를 마련하는 데 사용하는 목적이다. 특히 운영의 중요한 목적 중에 한 가지가 지역자활센터의 인력 채용이고, 이는 지역자활센터 운영의 우수 사례가 되기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본코리아 측은 "'불판 빌려주는 집2'는 보복 출점이나 추가 출점은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기존의 '불판 빌려주는 집'은 상인회 중 한 분이 맡아 운영하는 것으로 추진됐고 한달 매출이 약 1억 원이 넘는 경우가 발생할 정도로 활성화됐다. 그런데 운영하는 상인 한 분이 지난해 7월경 공동운영비 분담 중단을 선언했다"는 주장이다.

이어 "이에 장터 광장 운영비의 공백 발생을 방지하고자 더본코리아가 '불판 빌려주는 집2' 개점 및 광장 영업신고를 완료하고 여기에서 발생하는 수익 전액을 공동운영비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당초의 운영 목적을 이어가고 있다. 더본코리아가 직접 개점한 이유는 이전과 동일하게 공동운영비에 대한 중단하는 상황에 대한 사전 방지를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2023년 1월에 정식 개장한 '예산 장터 광장'은 예산군과 더본코리아, 예산시장 상인회가 함께 추진한 '예산 원도심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장터 광장 운영 비용을 책임질 수 있는 구조를 상인회와의 협의를 통해 설계했다"고 덧붙였다.

이하 더본코리아 입장 전문.

'불판 빌려주는 집2'는 예산시장내 장터광장을 이용하는 고객분(누적 870만 명)들에게 불판 대여, 상차림 제공, 주류/음료를 판매하는 업장입니다. 23년 같은 개념으로 운영을 시작한 '불판 빌려주는 집'과 같은 개념입니다.

운영을 하는 사업수익금(임대료와 인건비 등의 판관비를 제외한 수익)으로 시장 공동 운영비를(기물구입, 퇴식구 운영, 정리인력 고용, 홍보 등 예산장터광장 공동운영비용) 마련하는데 사용하는 목적입니다. 특히, 운영의 중요한 목적 중에 한 가지가 지역자활센터의 인력 채용이고, 이는 지역자활센터 운영의 우수 사례가 되기도 하고 있습니다.

'불판 빌려주는 집2'는 보복출점이나 추가 출점은 사실과 다릅니다. 기존의 '불판 빌려주는 집'은 상인회 중 한 분이 맡아 운영하는 것으로 추진되었고 한달 매출이 약 1억 원이 넘는 경우가 발생할 정도로 활성화되었습니다. 그런데 운영하시는 그 상인 한 분이 2024년 7월경 공동운영비 분담 중단을 선언했고, 이에 장터광장 운영비의 공백 발생을 방지하고자 더본코리아가 '불판 빌려주는 집2' 개점 및 광장 영업신고를 완료하고 여기에서 발생하는 수익 전액을 공동운영비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당초의 운영목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더본코리아가 직접 개점한 이유는 이전과 동일하게 공동운영비에 대한 중단하는 상황에 대한 사전 방지를 위한 목적입니다.

2023년 1월에 정식 개장한 '예산장터광장'은 예산군과 더본코리아, 예산시장 상인회가 함께 추진한 '예산 원도심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입니다. 장터광장 운영 비용을 책임질 수 있는 구조를 상인회와의 협의를 통해 설계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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