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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데뷔골' 마두에케 "정말 최고의 밤, 할 말이 없을 정도로 놀라워"
작성 : 2025년 11월 27일(목) 15:03

마두에케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노니 마두에케가 아스널 데뷔골을 터뜨렸다.

아스널(잉글랜드)은 27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5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3-1로 꺾었다.

이로써 5연승을 달린 아스널은 승점 15를 쌓아 단독 선두를 차지했다. 아스널이 공식전에서 뮌헨을 꺾은 건 2015년 10월 UCL 조별리그 홈 경기(2-0 승) 이후 10년 만이다.

반면 뮌헨은 4승 1패(승점 12, 골 득실+9)를 기록, 3위로 내려앉았다.

이날 벤치에서 출발한 마두에케는 전반 38분 부상으로 쓰러진 레안드로 트로사르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아스널의 교체 카드는 적중했다. 뮌헨과 1-1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 24분 리카르도 칼라피오리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쇄도하던 마두에케가 받아 골망을 흔들었다.

마두에케의 아스널 데뷔골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첼시와 결별한 마두에케는 지난 7월 계약 기간 5년, 이적료 5200만 파운드(약 1008억 원)로 아스널에 합류했다.

경기 후 마두에케는 "정말 최고의 밤이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구단 데뷔골을 넣었고, 승리까지 따냈다. 완벽한 하루였다"며 "부상이 길어져서 힘들었지만 오늘 그 모든 걸 만회했다. 더 이상 할 말이 없을 정도로 놀랍다"고 웃으며 말했다.

아스널에게 진 뮌헨은 올 시즌 공식전 첫 패배를 떠안았다. 뮌헨은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0승 1무(승점 31)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이날 경기 전까지 UCL에서도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선 2연승을 기록했다.

마두에케는 "(뮌헨을 이긴 건) 정말 대단한 일이다. 챔피언스리그뿐만 아니라 국내 리그에서도 우리가 만들어내고 있는 성과가 정말 대단하다. 우리는 이 수준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며 "우리는 계속 적응해야 하고, 발전해야 한다. 그게 우리가 이 성적을 유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아스널은 내달 1일 마두에케의 친정팀 첼시와 맞붙는다. 그는 "(부상으로) 8주 동안 경기를 뛰지 못했다. 최대한 경기장에 오래 있고 싶은 마음이다. 간절하다"고 기대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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