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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소속팀' 마인츠, 설영우 영입에 관심…현지 매체 "스카우트 파견 예정"
작성 : 2025년 11월 27일(목) 14:02

설영우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가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세르비아 매체 '맥스벳 스포츠'는 26일(한국시각) "설영우는 올해 초 잉그랜드 이적설로 화제가 됐다. 셰필드 유나이티드 관계자들이 몇 차례 베오그라드(즈베즈다 연고지)에 찾아와 그를 관찰했다. 알 아인(아랍에미리트)도 관심을 보였지만, 설영우는 유럽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길 원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최근 릴(프랑스)과의 경기엔 베식타시(튀르키예) 관계자들이 찾아와 지켜봤다. 베식타시는 내년 1월 선수단을 개편할 예정이며, 오른쪽 풀백이 필요하다. 첫 테스트에서 설영우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매체는 "소식통에 따르면 28일 슈테아우아(루마니아)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경기에는 마인츠 스카우트들이 찾아와 그를 평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1998년생 설영우는 좌우 풀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 지난 2020년 울산 HD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그는 지난해 세르비아 명문 즈베즈다에 합류했다.

그는 데뷔 시즌부터 주전으로 자리잡았다. 2024-2025시즌 공식전 43경기 6골 8도움을 올렸고, 팀의 2관왕(수페르리가·세르비아컵) 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설영우의 활약에 몇몇 구단이 관심을 보였다. 매체는 "두 시즌 전 마인츠는 미르코 이바니치에게 관심을 가졌다. 그러나 이바니치는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즈베즈다에서 은퇴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오른쪽 측면에서 함께 뛴 설영우는 울산에서 이적한 지 1년 반 만에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설영우는 한국 대표팀과 함께 북중미 월드컵 진출을 확정했고, 시즌 후반기를 더 강한 팀엣 준비하고 싶어한다. 그의 기존 계약에는 다른 구단으로 이적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벨기에와 네덜란드도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끝으로 맥스벳 스포츠는 "최종 결정은 12월 막바지에 내려질 예정이다. 현재로선 슈테아우아와 유로파리그 경기를 잘 치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설영우의 이적이 성사된다면 마인츠는 차두리, 박주호, 구자철, 지동원, 이재성, 홍현석에 이어 7번째 한국인 선수를 품게 된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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