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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보스턴에 114-117 역전패…구단 최다 연승 경신 실패
작성 : 2025년 11월 27일(목) 11:59

제일런 브라운-케이드 커닝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디트로이트 피스톤즈가 구단 역사상 최다 연승 경신에 실패했다.

디트로이트는 27일(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보스턴 셀틱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14-117로 패배했다.

이번 경기 전까지 13연승을 달리고 있던 디트로이트는 14연승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디트로이트는 역사상 13연승은 두 시즌(1989-1990, 2003-2004) 기록했으나, 14연승은 최초였다.

이날 디트로이트는 케이드 커닝햄이 42점을 몰아치며 맹활약했으나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1쿼터는 디트로이트의 흐름이었다. 커닝햄이 공격을 이끌었고, 던컨 로빈슨의 연속 3점포로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골밑에서도 듀렌이 계속해서 경합에서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이를 바탕으로 디트로이트가 30-24로 1쿼터를 앞선 채 마쳤다.

2쿼터엔 보스턴이 힘을 냈다. 디트로이트가 커닝햄과 듀렌을 바탕으로 공격을 전개하면서 보스턴의 수비진을 괴롭혔다. 하지만 디트로이트 역시 수비에서 어려움을 겪었고, 제일런 브라운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했다. 보스턴은 57-58, 1점 차까지 좁힌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양 팀은 3쿼터와 4쿼터에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서로 점수를 주고 받는 시소 게임을 보였고, 그 중심엔 커닝햄과 브라운이 있었다.

경기는 결국 4쿼터 막판 클러치 타임에서 결정됐고, 보스턴의 집중력이 더 빛났다. 보스턴은 브라운과 화이트가 결정적인 득점을 만들어냈다. 허나 디트로이트는 커닝햄으로 공격을 풀려고 했지만, 턴오버가 나왔다.

그럼에도 기회는 있었다. 디트로이트는 112-115 상황에서 커닝햄이 자유투 3개를 얻어내며 동점을 눈앞에 뒀다. 하지만 3개 중 2개를 성공시켰고, 경기는 그대로 보스턴의 승리로 끝이 났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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