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내셔널리그(NL) 사잉영상 수상자인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보너스로 약 50억 원을 받는다.
AP 통신은 26일(한국시각) "스킨스가 메이저리그 역대 연봉 조정 이전 보너스풀 최고액인 343만 6343달러(약 50억 3800만 원)를 받는다"고 보도했다.
올해 스킨스의 연봉은 87만 5000달러(약 12억 8300만원)로 보너스로만 연봉의 4배 정도를 받게 된 것이다.
스킨스는 지난해에도 보너스로 215만 2057달러(약 31억 5600만 원)를 손에 넣었고, 올해까지 보너스로만 558만 8400달러(약 81억 9500만 원)로 연봉 조정 이전 보너스풀 최고액을 받은 선수가 됐다.
MLB에선 연봉 조정 자격 없이 최저 연봉 수준만 받는 저연차 선수들에게 보너스를 지급한다. 30개 구단이 매년 돈을 5000만 달러(약 733억 2500만 원) 규모로 모아서 보너스 풀을 만든다.
이렇게 모인 돈은 주요 상을 수상하거나 상위권에 득표된 선수에게 보너스로 지급되고, 그 중 사이영상과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저연차 선수에겐 250만 달러(약 37억 6600만 원)를 지급한다.
2위는 175만 달러(약 25억 6600만 원), 3위는 150만 달러(약 22억 원), 4위와 5위, 혹은 신인상과 올 MLB팀에 뽑힌 자는 100만 달러(약 14억 6600만 원)를 받는다.
한 선수가 여러 상을 받게 되면 그 중 최고액 보너스만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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