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김세영이 세계랭킹 톱10에 복귀했다.
김세영은 25일(한국시각)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11위보다 한 계단 상승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세영이 세계랭킹 톱10에 진입한 건 2022년 6월 이후 3년 5개월 만이다. 당시 김세영은 US 여자오픈에서 14위에 올라 세계랭킹 10위를 유지한 바 있다.
2020년 세계 2위까지 올랐던 김세영은 올해 한때 50위까지 추락하기도 했지만 후반기 들어 상승 곡선을 그리며 랭킹을 빠르게 끌어올렸다.
지난달 한국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24일 막을 내린 LPGA 투어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선 6위를 기록했다.
한편 한국 선수 중 최고 순위는 김효주로, 8위를 유지했다.
유해란은 한 계단 오른 12위, 최혜진은 17위로 동일한 순위에 자리했다. 고진영은 두 계단 떨어진 24위를 마크했다.
김아림은 3계단 내려간 29위에 위치했고, 황유민, 유현조, 임진희는 각각 30위, 39위, 41위에 이름을 올렸다.
상위권 순위에는 큰 변동이 없었다.
지노 티띠꾼(태국)이 1위를 지킨 가운데 넬리 코다(미국), 야마시타 미유(일본), 이민지(호주)가 2-4위로 뒤를 이었다.
찰리 헐(잉글랜드)은 6위에서 5위로 올라섰고,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5위에서 6위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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