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방송인 김영철이 故 이순재를 추모했다.
김영철은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 "오늘 새벽 국민배우 이순재 선생님이 별세하셨다"라고 고인의 부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마치 친정 어르신이 돌아가신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며 "너무 슬프다"고 말했다.
김영철은 "연예계에서도 후배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으셨던 분이셨는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추모했다.
이순재는 이날 새벽, 91세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1956년 연극 '지평선 넘어'로 데뷔한 고인은 사랑이 뭐길래' '허준', '이산' '거침없이 하이킥' '지붕 뚫고 하이킥' 등 70년 연기 동안 140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고령에도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와 드라마 '개소리'를 통해 왕성하게 활동해왔으나, 지난해 말 건강 이상설이 제기된 후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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