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충격적 과소비…김영광, 아내카드로 한 달에 1천만원 소비(동상이몽)[TV캡처]
작성 : 2025년 11월 24일(월) 22:58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축구선수 출신 김영광이 아내에게 한 달 카드값으로 무려 1000만원이 나온 것을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김영광, 김은지 부부의 갈등이 불거졌다.

김영광은 김은지와 외식하던 중, 의사 아내 카드로 후배들에게 한 턱 쏜 사실을 고백했다. 가격이 꽤나 나왔을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김은지는 "지난달에도 꽤 나왔더라. 한 600만원 나왔던데"라고 했다.

김영광은 "다 먹는 거다. 다른 걸 결제한 것도 아니고"라고 말했지만, 김은지는 "어느 정도가 있어야지"라고 지적했다.

이 와중에 김영광은 "이번 달은 더 많이 나왔다. 잘못된 거 같다. 왜 이렇게 많이 나온 거냐"면서 "앞자리가 9로 시작한다"라고 고백했다. 듣고 있던 김은지는 물론 부부를 지켜보던 패널들도 경악하는 가운데 972만원가량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1000만원에 가까운 금액이었다. 김영광과 절친한 뮤지컬배우 정선아도 "이건 좀 잘못했다"라며 지적할 정도였다.


급격하게 분위기가 얼자 김영광은 명세서를 다급하게 확인했다. 대부분 먹는 것들이었는데 한 끼에 108만원을 결제한 내역도 포함돼 있었다. 김영광은 "뭘 먹었는지 기억 안 난다"라며 "'골때녀' 회식했나 보다. 그렇지 않으면 이렇게 많이 나올 수 없다"라고 말했다. 샤부샤부 식당에서도 56만원이 결제되고, 휴대폰까지 아내카드로 구매하면서 1000만원에 가까운 가격이 나온 것이었다.

김영광은 "후배들에게 베풀면 다 돌아온다"라며 셀프 두둔했다. 김은지는 "사준다는 게 나쁘다는 게 아니라 인풋과 아웃풋의 밸런스를 맞춰야 하는 거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이때 김영광은 그동안의 베풂으로 인해 유튜브 활동하며 보여줬던 화려한 인맥을 쌓을 수 있었던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다. 그러자 김은지는 증명해달라며 유명 인맥들에게 연락을 돌려 불러보라고 내기를 제안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