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방송인 이수근이 '케냐 간 세끼' 출정(?)을 앞두고 다소 과격한 각오를 다져 웃음을 자아냈다.
24일 유튜브 채널 십오야를 통해 넷플릭스 새 예능 '케냐 간 세끼' 사전모임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은지원은 기린과 초원 등 아프리카 콘셉트로 꾸며진 사전모임 장소에 도착하자 마자 "아프리카 난리난 거 아냐. 기후 변화로 해충이 급증해서 메뚜기 떼와 함께!"라고 걱정을 늘어놓았다.
비행기 타는 것도 무섭다는 은지원은 "딴 거 가자"라고 했고, 내심 같은 의견이었던 이수근도 비행기 대신 크루즈를 타고 가자며 이런저런 핑계를 댔다.
이 가운데 '케냐 간 세끼'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를 만나는 줄도 모르고 있었던 세 사람은 넷플릭스라는 말에 깜짝 놀랐다.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는 줄로만 알고 있었다고.
시큰둥한 세 사람의 반응에, 나영석 PD는 "너희에게 글로벌 스타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거다"고 거들먹거리며 얘기했다. 아프리카 팬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란 말에 모두가 수긍하더니, 규현은 "난 아프리카 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은지원이 모기 문제로 크게 걱정하자, 나영석 PD는 주사를 맞고 가면 된다는 해결책을 내놓았다. 이때 이수근은 "난 죽어도 상관없어"라며 쿨하게 말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오히려 다른 사람들이 "가족들이 있지 않나" "우리가 상관없지 왜 형이 상관없나"라며 걱정 섞인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