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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교체 투입' 레버쿠젠, 브레멘에 1-2 패배…지동원은 풀타임
작성 : 2015년 02월 09일(월) 07:42

손흥민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손흥민(23·바이엘 레버쿠젠)이 아시안컵 이후 처음으로 리그에 교체 출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레버쿠젠은 8일(한국시간) 독일 브레멘 베저슈타디온에서 열린 베르더 브레멘과의 2014-2015 분데스리가 20라운드 원정경기서 1-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8승8무4패(승점 32)가 된 레버쿠젠은 6위에 머물렀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손흥민은 하프타임 때 하칸 찰하노글루를 대신해 교체로 출전해 활약했지만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 했다.

후반 6분 손흥민으로부터 시작한 패스를 슈테판 키슬링이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공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손흥민도 여러 차례 슈팅 기회를 맞았지만, 수비수에 가로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날 경기서 레버쿠젠은 전반 17분 다비 젤케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전반 29분 즐라트코 유누조비치의 프리킥으로 추가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전반 43분 찰하노글루가 한 골을 만회함과 동시에 손흥민의 투입으로 반격을 시도했지만, 끝내 경기를 뒤집지 못 했다.

한편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활약 중인 지동원은 프랑크푸르트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나와 풀타임 출전에 성공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먼저 두 골을 넣었으나 연달아 골을 허용해 2-2로 비겼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1승1무8패(승점 34)로 4위를 유지 했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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