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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폰세, MVP 포함 5관왕…신인왕은 KT 안현민 (종합)
작성 : 2025년 11월 24일(월) 16:17

코디 폰세 / 사진=권광일 기자

[잠실=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코디 폰세가 2025 KBO리그 최고의 별이 됐다.

KBO는 24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시상식에서 부문별 타이틀 홀더를 발표했다.

투타를 종합해 한화 이글스 코디 폰세가 가장 빛났다. 폰세는 정규리그가 끝나고 곧바로 실시된 기자단 투표에서 유표투표 125표 중 76%인 96표를 얻었다.

폰세는 올 시즌 다승(17승), 평균자책점(1.89), 탈삼진(252개), 승률(0.944) 등 4개 부문에서 1위에 등극해 외국인 선수 최초로 4관왕에 올랐고, MVP까지 휩쓸며 5개의 타이틀을 획득했다.

타율상은 두산 베어스 양의지가 확보했다. 양의지는 올 시즌 타율 0.337(454타수 153안타)를 기록했다.

최다 안타상은 롯데 자이언츠의 빅터 레이예스가 받았다. 레이예스는 올 시즌 187개의 안타를 때렸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다 안타상 타이틀 홀더가 됐다.

르윈 디아즈 / 사진=권광일 기자

홈런, 타점, 장타율상은 삼성 라이온즈의 르윈 디아즈의 몫이었다. 디아즈는 올 시즌 144경기 전 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4 50홈런 158타점 장타율 0.644를 기록했다.

이는 외국인 선수 최초 50홈런이었고, 2015년 박병호(146타점)를 넘어선 단일 시즌 최다 타점 신기록이다.

출루율상은 KT 위즈의 안현민의 차지였다. 안현민은 출루율 0.448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출루상을 받은 홍창기의 출루율 0.447보다 높은 수치였다.

도루상은 LG 트윈스의 박해민이 따냈다. 박해민은 올 시즌 49도루를 기록했고, 2위 NC 다이노스의 김주원과 5개 차였다.

득점상은 삼성의 구자욱에게 향했다. 구자욱은 올 시즌 106개의 득점을 올렸고, 키움 송성문(103득점)을 3개 차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투수 부문에서도 폰세를 제외하고도 빛나는 선수들이 존재했다.

홀드상은 SSG 랜더스의 베테랑 노경은에게 돌아갔다. 이로써 노경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홀드왕에 등극했다. 노경은은 올 시즌 35개의 홀드를 기록했고, 2위인 LG의 김진성(33개)과 팀 동료 이로운(33개)과는 2개 차였다.

세이브상 수상자는 KT의 박영현이다. 박영현은 올 시즌 35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면서 한화의 김서현(33개)을 2개 차로 따돌리고 리그 최고의 마무리임을 입증했다.

사진=권광일 기자

수비상으론 투수에는 KT 고영표, 포수에는 NC 김형준, 내야수 부문에선 1루수 디아즈(삼성), 2루수 박민우(NC), 3루수 송성문(키움), 유격수에서는 김주원(NC)이 선정됐다.

외야수 부문에선 좌익수 길레르모 에레디아(SSG), 중견수 박해민(LG), 우익수 김성윤(삼성)이 선정됐다. 특히 에레디아는 3년 연속 수비상을 받게 됐다.

신인상으론 KT 안현민의 이름이 호명됐다. 안현민은 기자단 유효 투표 수 125표 중 안현민은 무려 110표를 쓸어담았다. 득표율 88%로 여유 있게 수상에 성공했다. 정우주(한화 이글스)가 5표, 송승기(LG 트윈스)와 성영탁(KIA 타이거즈)이 각 3표 등으로 뒤를 이었다.

올 시즌 안현민은 타율 2위(0.334), 출루율 1위(0.448), 장타율 3위(0.570), 22홈런 80타점을 기록했고, 팀 내 안타 1위, 홈런 1위, 타점 1위, 득점 1위를 기록하는 등 KT 타선의 중심이 됐다.

안현민 / 사진=권광일 기자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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