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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구하라 6주기, 편지 가득찬 납골당…"기억해주면 영원히 사는거래"
작성 : 2025년 11월 24일(월) 14:41

故 구하라 / 사진=사진공동취재단,SNS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카라 멤버 고(故) 구하라가 세상을 떠난 지 6년이 흐른 가운데, 고인의 친오빠가 그리움을 전했다.

구씨는 23일 자신의 SNS에 "기억해주는 사람이 있으면 영원히 사는거래. 벌써 6년이란 시간이 지났지만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구하라의 유골이 안치된 납골당이 담겼다. 편지와 꽃다발, 고인을 기억하는 이들의 그리움과 사랑이 담긴 것들로 가득 채워져 눈길을 끈다.

구하라는 지난 2019년 11월 2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은 사망 1년 전 전 남자친구 A 씨의 폭행 및 협박 사건으로 법적 공방을 다투며 힘든 시간을 보낸 바 있다. A 씨는 폭행, 협박 상해 재물손괴 강요 등 혐의로 징역 1년 실형을 받았으나, 불법 촬영 관련 혐의는 무죄 판결을 받았다.

또한 고인이 어린시절 헤어진 친모가 유산을 요구하는 등 상속 문제를 둘러싼 가족 간 갈등이 불거지기도 했다. 친오빠는 상속 제한을 골자로 한 이른바 '구하라법' 제정을 위해 목소리를 내왔다. 해당 법안은 2026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한편, 구하라는 2008년 카라 멤버로 합류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미스터', '프리티걸', '허니' 등 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사랑받았다. 지난해에는 구하라의 생전 목소리가 담긴 카라의 신곡 'Hello'가 발매됐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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