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최종전 RSM 클래식(총상금 700만 달러)에서 시즌 3번째 톱10과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김시우는 24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세인트 시몬스 아일랜드의 씨 아일랜드 골프클럽 씨사이드 코스(파70/700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 4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3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니코 에차바리아(콜롬비아), 리 호지스(미국)와 함께 공동 64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을 차지한 사미 발리마키(핀란드, 23언더파 259타)와는 4타 차였다.
김시우는 PGA 챔피언십과 RBC 헤리티지에서 공동 8위를 기록한 데 이어 시즌 세 번째 톱10과 최고 성적을 달성하며 2025시즌을 마무리 지었다.
이날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7위로 출발한 김시우는 1번 홀부터 첫 버디를 낚았고, 8번 홀과 9번 홀에서는 연속 버디를 성공시켰다.
후반 들어서도 15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한 김시우는 우승 경쟁에는 가세하지 못했지만, 전날보다 순위를 끌어 올리며 공동 4위로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안병훈은 마지막 날 5타를 줄여 최종합계 15언더파 267타를 기록, 전날보다 13계단 상승한 공동 25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발리마키는 마지막 날 4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23언더파 259타를 기록, 맥스 맥그리비(미국, 22언더파 260타)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PGA 투어에서는 우승이 없었던 발리마키는 첫 승의 감격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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