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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권 추락 위기' 울산, 광주에 0-2 패배…포항-전북은 0-0 무승부
작성 : 2025년 11월 22일(토) 18:28

프리드욘슨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울산 HD가 광주FC에 패배하면서 9위 사수에 비상불이 켜졌다.

울산은 22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7라운드 광주와의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이로써 울산은 11승 11무 15패(승점 44)를 기록, 10위 수원FC(승점 42)와의 격차를 벌리지 못해 38라운드까지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반면 광주는 14승 9무 14패(승점 51)를 기록, 7위로 올라섰다.

광주가 전반 초반에 포문을 여는 데 성공했다. 전반 3분 우측면에서 올라온 안혁주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프리드욘슨의 헤더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광주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15분 박스 정면에서 헤이스가 골문 먼 쪽을 바라보고 정확한 슈팅을 때려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허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득점이 취소됐다.

울산도 반격을 시작했다. 전반 27분 엄원상이 우측면을 뚫은 뒤 이청용에게 패스했고, 이청용은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수비를 맞고 나갔다.

전반 42분엔 허율이 바이시클킥으로 동점골을 노려봤지만, 정확하게 맞지 않았다.

그렇게 전반전은 광주가 1-0으로 리드한 채 끝났다.

울산은 후반전에 총공세에 들어갔다. 후반 6분 정우영이 중거시 슈팅을 때렸으나 빗나갔고, 후반 9분 코너킥 상황에선 루빅손의 발리 슈팅이 나왔지만 높게 떴다.

광주도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17분 역습 상황에서 헤이스의 패스를 받은 신창무가 중거리 슈팅을 때렸지만, 수비에 막혔ㄷ.

울산은 공격에 답답함을 느꼈다. 후반 23분 엄원상이 올린 크로스를 허율이 헤더로 박스 중앙으로 연결했다. 이를 정우영이 슈팅으로 해결봤으나 이번에도 수비에 막혔다.

그러나 광주가 쐐기를 박았다. 후반 30분 박인형이 중거리 슈팅을 때렸고, 볼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허나 이를 크로스로 연결했고, 최경록이 밀어넣어 2-0을 만들었다.

울산은 종료 휘슬이 불리기 전까지 공격을 쥐어짜냈지만, 끝내 골문을 열지 못한 채 0-2로 패배했다.

한편 포항 스틸러스와 전북 현대 모터스는 0-0으로 비겼다.

이번 결과로 포항은 16승 8무 13패(승점 56)를 기록, 4위를 유지했다. 우승에 성공한 전북은 22승 10무 5패(승점 76)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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