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JYP엔터테인먼트 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가 오늘(21일) 잠실실내체육관에 첫 입성해 단독 공연을 펼친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뷰티풀 마인드' 월드투어 피날레 인 서울'(Xdinary Heroes 'Beautiful Mind' World Tour FINALE in SEOUL)을 개최한다. 마지막 공연일인 23일에는 오프라인 공연과 함께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 플랫폼에서 온라인 유료 생중계하고 더 많은 국내외 빌런즈(팬덤명)와 만난다.
국내 및 해외 14개 지역 18회 규모의 두 번째 월드투어 '뷰티풀 마인드'의 대미를 장식하는 앙코르 콘서트이자 잠실실내체육관 단독 입성을 기록하는 이번 공연은 일반 예매 후 3회 공연 전석 매진을 달성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뜻깊은 의미를 지닌 이번 공연을 위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미공개 무대를 마련했다. 건일, 정수, 가온, 오드(O.de), 준한(Jun Han), 주연 여섯 멤버는 뮤직 히어로다운 짜릿한 록 스피릿과 풀 밴드 에너지를 선사하고 월드투어 '뷰티풀 마인드'의 마지막 페이지를 팬들과 함께 화려하게 장식할 전망이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올 한 해 월드투어를 비롯한 다채로운 무대 활약으로 '공연 강자' 존재감을 빛냈다. 세계적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영국 록 밴드 뮤즈(MUSE) 내한공연 오프닝 무대 등 굵직한 스테이지에 연이어 출격했고 단독 공연으로는 올해만 5월 올림픽홀, 7월 핸드볼경기장에 이어 11월 잠실실내체육관에 이르기까지 규모를 꾸준히 성장시켰다.
기세를 몰아 오는 2026년 1월에는 일본 오사카, 요코하마에서 '재팬 스페셜 라이브 '더 뉴 엑스씬''(Xdinary Heroes Japan Special Live 'The New Xcene')을 전개한다. 데뷔 이래 처음 진행하는 현지 단독 공연을 통해 활동 반경을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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