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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 피닉스, 시즌 첫 승 신고…두산 2연패 수렁
작성 : 2025년 11월 20일(목) 22:12

신재섭 /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상무 피닉스가 '디펜딩 챔피언' 두산을 2연패에 빠뜨리고 시즌 첫 승리를 따냈다.

상무 피닉스는 20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진행된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제2매치 데이 세 번째 경기에서 두산을 31-29로 이겼다.

시즌 첫 승을 신고한 상무 피닉스는 1승 1패(승점 2)로 4위에 자리했다. 2연패에 빠진 두산은 5위를 기록했다. 상무 피닉스는 지난달 전국체육대회 준결승전 승리에 이어 연달아 두산을 꺾었다.


상무 피닉스 신재섭은 8골과 3도움으로 경기 MVP에 선정됐다. 차혜성이 7골, 김지운과 진유성이 5골씩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진유환 골키퍼가 11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두산은 김연빈이 7골, 고봉현이 5골, 전영제가 4골을 넣었고, 김신학 골키퍼가 7세이브로 맞섰지만, 상무 피닉스의 공세를 꺾지는 못했다.

상무 피닉스는 전반 초반 고봉현을 앞세운 두산의 공세에 1-5로 끌려가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이혁규와 진유성의 골로 추격에 나섰고, 15-15 동점을 만든 채 전반을 마쳤다.

상무 피닉스는 후반 들어 두산과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후반 중반부터 점수 차이를 벌리며 23-20으로 도망갔다.

이후 신재섭의 득점으로 리드를 유지한 상무 피닉스는 31-29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시즌 첫 승리를 거둔 상무 피닉스 조영신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격차가 벌어진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해야겠다는 강한 정신력이 있었기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개막전에서 패했기 때문에 변화를 줬던 게 잘 맞았다고 생각한다. 다음 경기 준비 잘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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