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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브레이킹 K 파이널 23일 개최…AG 출전 경쟁 펼쳐진다
작성 : 2025년 11월 20일(목) 13:12

사진=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회장 강일성, 이하 KFD)은 '2025 브레이킹 K 파이널'이 오는 23일 서울 삼성동 가빈아트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KFD가 주최/주관하는 '브레이킹 K 시리즈 및 파이널' 대회는 국내 브레이킹 저변 확대와 대한민국 브레이킹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대회이며, 나이키가 후원한다.

이번 '브레이킹 K 파이널'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 선수를 선발하는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을 겸하는 대회로, 지난 5월과 9월에 열린 1, 2차 대회 일반부 우승자를 포함해 시리즈 대회 누적 랭킹 포인트 상위 총 16명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서 일반부 남녀 각 상위 3명의 선수가 선발되고, 이 중 남녀 각 2명이 내년 10월 일본 나고야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이번 브레이킹 K 파이널에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이자 브레이킹 K 시리즈 1차 대회 우승자인 김홍열(40, Hong10)을 비롯해, 현 국가대표 비보이 김종호(32, Leon), 전지예(26, Freshbella), 권성희(29, Starry)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비보이·비걸들이 참가해 내년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일반부와 함께 비보이 초·중·고등부, 비걸 청소년부 경기가 진행돼, 우리나라 브레이킹의 미래를 이끌 유망주 선수들이 팬들 앞에서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KFD의 강일성 회장은 "이번 브레이킹 K 파이널 대회를 통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포함하여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국가대표가 선발된다"며, "우리나라 브레이킹 선수들의 열정적인 무대를 많은 분들이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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