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잠적 해프닝을 빚었던 배우 장동주가 직접 입장을 밝혔다.
장동주는 20일 자신의 SNS에 "최근 제 사적인 상황으로 인해 연락이 원활하지 않아 드라마 관계자분들, 제작사, 소속사, 가족과 지인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여러 사정이 겹치며 잠시 스스로를 정비할 시간이 필요했다. 이 과정에서 소통이 늦어진 부분은 전적으로 제 책임이며, 어떤 이유로도 변명하지 않겠다"고 털어놨다.
장동주는 "제 컨디션과 마음을 제대로 돌아보지 못했던 것 같다"며 "앞으로는 어떤 상황에서도 더 명확하고 책임감 있게 소통하며, 맡은 일에 대해 철저히 준비해 현장에서 신뢰를 지킬 수 있도록 제 스스로를 더욱 단단히 관리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장동주는 지난달 31일, SNS에 검은 바탕의 사진과 함께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장동주의 소재 파악을 완료했다면서 "나쁜 상황은 아니"라고 알렸다. 다만, 장동주가 해당 글을 올린 이유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이후 최근 장동주는 소속사 넥서스이엔엠을 떠나 새출발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내년 1월 첫 방송되는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으로 안방 복귀 준비 중이다.
▲ 이하 장동주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장동주입니다.
최근 제 사적인 상황으로 인해 연락이 원활하지 않아 드라마 관계자분들, 제작사, 소속사, 가족과 지인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그동안 여러 사정이 겹치며 잠시 스스로를 정비할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소통이 늦어진 부분은 전적으로 제 책임이며, 어떤 이유로도 변명하지 않겠습니다.
15살, 어린 나이에 연기를 시작하며 쉼 없이 달려오다 보니 제 컨디션과 마음을 제대로 돌아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제 행실이 주변 분들에게까지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깊게 깨달았습니다.
앞으로는 어떤 상황에서도 더 명확하고 책임감 있게 소통하며, 맡은 일에 대해 철저히 준비하여 현장에서 신뢰를 지킬 수 있도록 제 스스로를 더욱 단단히 관리하겠습니다.
내년부터는 더 건강한 마음가짐으로 연기에 집중하겠습니다.
26년 1월 16일 첫 방송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으로 여러분들 찾아뵙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