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위키드: 포 굿'이 새로운 박스오피스 1위로 떠올랐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된 '위키드: 포 굿'이 10만8146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위키드: 포 굿'은 지난해 나온 '위키드' 후속작이다. 전작에서 가장 친한 친구가 된 엘파비와 글린다가 서로 다른 길을 선택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뮤지컬 영화다.
2위는 '나우 유 씨 미3'다. 4만741명이 관람하며 누적관객수 72만9791명이 됐다. 지난 12일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를 놓치지 않았으나, '위키드: 포 굿'에 1위 자리를 내어주게 됐다.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1만7435명의 선택을 받아 박스오피스 3위에 안착했다. 누적관객수는 320만3237명이다.
'위키드: 포 굿'과 같은날 개봉된 일본 천만 영화 '국보'는 9570명이 관람하며 4위로 스타트를 끊었다. 이어 이광수 주연 '나혼자 프린스'는 6090명을 동원하며 5위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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