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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올해 마지막 소집 승리해 기뻐…MLS컵 우승 욕심 난다"
작성 : 2025년 11월 18일(화) 23:42

손흥민 / 사진=권광일 기자

[서울월드컵경기장=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올해 마지막 소집을 승리로 마무리해서 기쁘다"

홍명보호 주장 손흥민(LA FC)이 가나전 승리 소감을 전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8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답답한 경기를 펼치던 한국은 후반 18분 이태석의 헤더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고, 이후 가나의 공세를 실점 없이 봉쇄하며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홍명보호는 지난 14일 볼리비아전 2-0 승리에 이어 가나전에서도 승전고를 울리며 포트2 편성 가능성을 높였다. 다만 경기력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노출하며 불안함을 남겼다.

홍명보호 주장 손흥민은 이날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16분 황희찬과 교체될 때까지 약 61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비록 공이 잘 연결되지 않아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활발한 움직임으로 가나 수비진을 괴롭혔다.

손흥민은 "올해 마지막 소집을 승리로 잘 마무리해서 기쁘다. 개선해야 할 점도, 아쉬운 점도 있지만 노력해서 승리를 가져온 것은 기쁘게 생각한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그는 "추운 날씨에도 경기장에 와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 날씨가 추워졌고 경기에 뛰는 선수들도 추웠는데, 좋은 에너지를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표팀 일정을 마무리 한 손흥민은 소속팀으로 돌아가 MLS컵 출격을 준비한다. LA FC는 오는 23일 밴쿠버 화이트캡스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손흥민은 "당연히 우승 욕심이 난다. 담이 왔는데 빨리 회복해서 좋은 컨디션으로 주말에 경기에 나설 수 있으면 좋겠다"며 "소속팀이 빨리 와달라고 했는데 대표팀도 소중하고 1순위라고 생각해서 지금까지 남았다. 소속팀에 돌아가서 멋진 모습으로 보답해야 할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손흥민은 "다음 대표팀 소집이 내년 3월이다. 이른 감은 있지만 크리스마스 연휴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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