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에스파(aespa) 윈터의 건강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윈터는 지난 16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린 세 번째 월드 투어 '2025 aespa LIVE TOUR - SYNK : aeXIS LINE'(2025 에스파 라이브 투어-싱크: 액시스 라인)에 불참했다.
이와 관련해 SM엔터테인먼트는 "윈터는 전날 공연 후 병원을 방문해 감기 및 독감 유사 증세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권고에 따라, 윈터는 이날 예정된 사운드 체크 이벤트 및 콘서트에 참여가 어렵다고 판단, SM은 윈터의 불참을 결정했다. "이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임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에 방콕 무대는 윈터를 제외한 카리나, 닝닝, 지젤 3인이 꾸몄다.
한편 에스파는 오늘(17일) 세 번째 콘서트 솔로곡 음원을 발매한다. 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의 솔로곡 4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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