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장동주가 넥서스이엔엠과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자유계약(FA) 시장에 공식적으로 나선다.
17일 장동주는 "소속사와의 전속계약이 원만한 합의 하에 마무리되었다. 그동안 함께해 준 넥서스이엔엠 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는 새로운 환경에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다양한 파트너와의 논의를 열어 두고 있다"고 전했다.
장동주는 SBS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작품의 주연으로 촬영을 마친 상태다.
주연 차기작을 확보한 채 FA 시장에 나온 만큼, 업계에서는 믿고 보는 라이징스타 장동주 영입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탄탄한 연기력과 작품 적응력, 캐릭터 소화력을 갖춘 장동주는 그동안 드라마·영화·OTT를 오가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차기작이 내년 편성 예정으로 이미 준비되어 있어,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가 크다.
한편,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내년 1월 16일 금, 토요일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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