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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장천, 다을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공식]
작성 : 2025년 11월 17일(월) 08:12

최장천 / 사진=다을엔터테인먼트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최장천이 다을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행보를 예고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17일 소속사 다을엔터테인먼트는 "최장천 배우를 현장에서 보면 단번에 느낄 수 있다. '이거다' 싶으면 척척 해내는 재능을 가진 배우"라며 "감각과 태도, 작품에 대한 집중력까지 갖춘 인재다. 앞으로 최장천의 저력을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장천은 단편영화 '초풍'으로 제25회 전북독립영화제 한국단편경쟁 관객상, 제3회 통영영화제 단편경쟁 관객상을 연이어 수상했으며, 춘천영화제, 대구단편영화제 등 다양한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초풍'을 관람한 영화평론가 라이너는 "이제부터 눈여겨봐야 할 최장천 배우"라고 극찬했으며, 영화 저널리스트 정시우는 "최장천 배우는 오래전 단편 영화에서 류승범을 만났을 때와 같은 날것의 에너지가 감지된다. 분명 반하게 될 것"이라며 신예 이상의 잠재력을 인정했다.

최장천이 출연한 단편영화 '삼인방' 역시 국내외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해당 작품은 피렌체한국영화제, 런던단편영화제, 상파울루한국영화제 등 여러 영화제에서 수상과 공식 초청을 받으며 작품성과 배우의 연기를 모두 인정받았다. 또한, 그는 연극 '벚꽃동산', '세자매', '아마데우스', '시라노 드 베르쥬락' 등 다양한 무대에 오르며 꾸준히 연기 폭을 넓혀왔고, 안정적인 스펙트럼을 구축해왔다.

최근에는 여러 감독들의 러브콜이 이어지며 향후 활동에 대한 업계의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현재 내년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작품을 촬영 중이며, 네이버웹툰 기반 숏폼 콘텐츠 또한 최근 크랭크업을 마쳐 활발한 활동이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최장천은 신예답지 않은 집중력과 현장 에너지로 업계 내 호평을 얻고 있다는 후문이다.

다을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최장천은 "망망대해 같은 막연한 배우의 삶에서, 시련과 인내를 감사함으로 생각하게 해주는 든든한 배를 만난 기분입니다. 앞으로 정채운 대표님과 좋은 시너지를 내면서 재밌는 이야기 많이 들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최장천은 계속해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다을엔터테인먼트와의 새로운 여정 속에서 그가 보여줄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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