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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막내' 정우주, 한일전 3이닝 노히트 4K 무실점 역투
작성 : 2025년 11월 16일(일) 20:19

정우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정우주가 3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류지현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정우주는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K-베이스볼 시리즈 일본과의 2차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노히트 4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2025시즌 프로 무대에 데뷔한 정우주는 올 시즌 51경기에서 53.2이닝을 소화하며 3승 무패 3홀드 평균자책점 2.85를 기록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플레이오프와 한국시리즈에서도 마운드에 올라 경험을 쌓았고, 지난주 체코와의 2차전에서는 1.1이닝 3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치기도 했다.

정우주는 한일전에서도 활약을 이어갔다. 1회초 선두타자 무라바야시 이츠키를 포수 파울플라이로 잡아낸 뒤, 노무라 이사미와 모리시타 쇼타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순항하던 정우주는 2회초 슈코 마키에게 볼넷을 허용하고, 니시카와 미쇼의 투수 앞 땅볼 때 송구 실책을 범하며 무사 1,2루 위기에 처했다. 기시다 유키노리의 희생번트로 이어진 1사 2,3루 상황. 그러나 정우주는 사사키 타이를 2루수 직선타로 처리하며 한숨을 돌렸고, 이시가미 타이키를 삼진 처리하며 실점 없이 위기를 넘겼다.

안정을 찾은 정우주는 3회초 선두타자 이소바타 료타를 9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무라바야시를 유격수 뜬공, 노무라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정우주의 호투로 기운을 얻은 한국은 3회말 송성문의 2타점 적시타와 안현민의 재치 있는 주루플레이로 3점을 선취했다.

정우주는 4회초 오원석에게 공을 넘기며 자신의 임무를 마쳤다.

한편 한국은 4회 현재 일본에 3-0으로 리드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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