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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3세 애니 "멤버들 우리집 들락날락, 부모님이 '방앗간 된 것 같다'고"(아형) [텔리뷰]
작성 : 2025년 11월 16일(일) 07:05

아는형님 애니 / 사진=jtbc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아는 형님' 애니가 멤버들과의 친밀함을 드러냈다.

15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신인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 5인 완전체가 출연했다.

이날 애니는 "너무 가수를 하고 싶었다. 처음엔 부모님이 아이비리그 합격해야 가수의 꿈을 허락해 준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컬럼비아 대학교를 다니고 있다. 지금은 휴학을 했다. 솔직히 못 들어갈 줄 알았다더라"고 데뷔 일화를 전했다.

애니는 "내가 단기 암기력이 너무 좋다. 그래서 시험 벼락치기를 잘한다"고 유쾌함을 드러냈다.

서장훈이 "어릴 때부터 유학생활을 한 거 아니냐. 한국이 그립지가 않았냐"고 하자 애니는 "한국의 학교를 다녀 보고 싶었다. 초3 때까지 한국 학교를 다니다가 미국을 갔다. 학교 끝나고 집 가는 길에 떡볶이를 먹고 싶는 걸 해보고 싶었다"고 얘기했다.

영서는 "언니가 너무 귀여웠다. 기억을 되살려 K-중딩 감성으로 사진을 찍었다"고 해 흐뭇함을 안겼다.

여러 대화가 오가던 중 강호동은 멤버들에게 "애니 집에 가 봤냐"고 물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애니는 "너무 자기 집처럼 들락날락한다"고 하자 영서는 "다같이 가서 라면 끓여먹는다"고 솔직히 말했다.

그러자 애니는 "부모님이 '우리 집이 방앗간이 된 것 같다'더라. 일단 회사랑 제일 가깝다. 끝나고 들리기에 동선상 좋다"고 설명했다. 타잔은 "가서 라면 한 그릇 먹고 나왔다. 그냥 집보고 '죽이네'하고. 서장훈에게도 높은 사이즈의 천장이 있다"고 해 흥미를 안겼다.

한편, 애니는 삼성그룹 고(故) 이건희 회장의 동생인 신세계그룹 총괄회장 이명희의 외손녀이자, 정유경 회장의 장녀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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