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재혼황후' 주지훈 의상에 나치 훈장 논란…제작사 "검수 소홀 죄송"
작성 : 2025년 11월 15일(토) 18:27

재혼황후 주지훈 스틸컷 / 사진=디즈니+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재혼황후'에 독일 나치가 사용했던 훈장과 유사한 소품이 사용돼 논란을 빚자 사과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황후' 제작사 스튜디오 N측은 15일 "이번에 공개된 특정 의상 소품의 검수 소홀로 불편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디즈니+는 13일 홍콩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프리뷰 2025' 행사를 열고 '재혼황후' 스틸컷을 최초 공개한 바 있다.

이후 스틸컷은 빠르게 공유됐고, 주지훈이 사진 속 착용하고 있는 훈장이 독일 나치의 3급 금장 근속훈장과 유사하다는 의혹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제작진은 "본 사안의 심각성을 깊이 인지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교체 작업과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 조치를 신중하고 철저하게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재혼황후'는 가상의 나라 동대제국의 황후 나비에(신민아)가 도망 노예 라스타(이세영)에게 빠진 황제 소비에슈(주지훈)과 이혼하는 대신,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이종석)와의 재혼을 요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판타지다. 내년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