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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메리미' 김영민 사형 선고→서범준, 최우식·정소민에 복수 결심 [종합]
작성 : 2025년 11월 14일(금) 23:08

사진=SBS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서범준이 최우식과 정소민에게 복수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1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 11회에는 장한구(김영민)가 사형을 선고받는 모습과, 김우주(최우식)에게 또 다른 위기가 찾아오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김우주는 감옥에 갇힌 오민정(윤지민)에게 "장한구와 공모한 증거 어딨어요?"라고 물었다. 오민정은 "별장에 헨리가 아끼는 인형이 있어. 그 안에 네가 찾는 증거가 있을 거야"라고 말해줬다.

오민정의 목덜미에 있는 문신을 본 김우주는 부모님이 죽었던 당시의 기억을 떠올렸다. 유메리(정소민)는 괴로워하는 김우주에게 "우주 씨 괜찮아요?"라며 끌어안았다.

김우주는 "오민정 누구인지 알 것 같아요"라며 "이유는 모르겠지만 갑자기 그날이 떠올랐어요. 그날 제가 본 사람은 오민정이 확실해요"라고 말했다.

이에 유메리는 "우주 씨 기억이 맞을 거예요. 오민정 씨 25년 전에 명순당 직원이었다는 얘기 들었거든요"라고 했다. 이어 "오민정 씨는 그때부터, 어쩌면 그전부터 장 이사님과 알고 있었을 거예요. 그날 사고 현장에도 있었을 수도 있고요"라고 전했다. 김우주는 "오민정이 별장에 고모부랑 따로 연락하는 휴대폰이 있다고 했어요. 그게 결정적인 증거가 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장한구는 녹음파일을 들고 가다가 김우주와 마주쳤다. 김우주는 "고모부였어요? 말해요"라고 추궁했고, 장한구는 "이제라도 알아서 다행이라고 할까? 아니면 이제 알아서 무슨 소용이냐고 할까?"라며 순순히 인정했다.

그러면서 "이미 그 사건은 공소시효가 끝났어. 내가 네 부모 죽인 걸 알아도 넌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라고 조롱했다. 김우주는 "고작 당신 불륜이 들켰다고 사람을 죽여?"라며 분노했다.

과거 김우주의 아버지는 장한구의 불륜을 알게 되고 사업에서 손을 떼라고 했다. 장한구는 김미연(백지원)과 장응수(고건한)를 들먹이며 봐달라고 사정했다.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 김우주는 "용서해 달래 놓고 부모님을 죽인 거야? 오민정이랑?"이라고 물었고, 장한구는 "뭐 어떡하니? 내 약점을 쥐고 언제 내 뒤통수를 칠지 모르는데. 거봐, 몰라도 될 진실이었잖아"라며 자리를 떴다.

하지만 장한구 앞에는 경찰들이 있었고, 경찰은 장한구를 명순당 횡령죄로 체포했다. 뒤따라나온 김우주는 살인교사 혐의도 추가해달라며 블랙박스 영상을 보여줬다. 장한구는 뺑소니 사고로 조사를 받던 중 해외로 일주일간 도피했고, 그 기간만큼 공소시효가 늘어나 있었다.

경찰은 해당 사건도 조사하겠다며 장한구를 끌고 갔고, 이어진 재판에서 횡령과 살인교사 등의 혐의가 적용돼 장한구에게 사형이 선고됐다.

사진=SBS


이후 김우주와 유메리는 백상현(배나라)을 만났다. 무슨 일로 왔냐는 백상현에게 유메리는 "말씀드리기 죄송한데, 저희가 경품 집을 가질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사실은 우리가 부부가 아니거든요. 경품에 당첨됐을 때 이혼을 합의한 상태였는데 경품을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에 남편이 아닌 이 사람을 데리고 시상식에 참석했습니다"라고 고백했다.

김우주 또한 "중간에 자백할 기회가 여러 번 있었는데 제 사정 때문에 계속 미뤄졌습니다. 백화점 중요 행사에 차질을 준 점, 업무 방해나 계약 위반에 따른 조치는 달게 받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필년(정애리)의 의식이 돌아왔다. 김우주는 유메리에게 이 소식을 전하며 "다들 천운이라고 하더라고요. 할머니 깨어나시는데 눈물이 핑 돌았어요"라고 말했다.

뉴스에는 차기 대선 유력 주자인 변종식 전 용두시장을 둘러싼 비리 의혹이 제기됐다. 보떼 그룹이 변종식에게 거액의 자금을 건넸다는 내용이었다. 백상현은 보떼 그룹 회장으로부터 "용두시장은 상현이 네 손에서 정리해라. 검찰에서 연락할 거다"라는 말을 들었다.

백상현은 보육원을 찾아 꽃다발을 전달했다. 그는 "저 당분간 여기 못 올 것 같아요. 그래서 내년 꽃다발 미리 드리는 거예요"라고 밝혔다. 또한 윤진경(신슬기)을 만나 함께 떡볶이를 먹으며 시간을 보냈다.

전 김우주(서범준)는 술에 취한 채로 김우주와 유메리가 짐을 싸는 모습, 두 사람이 꼭 끌어안고 있는 모습까지 지켜봤다.

다음날 유메리는 '명순당 4세 김우주의 사기행각을 폭로합니다'라는 충격적인 기자회견 소식을 접했다. 기자회견을 연 이는 다름아닌 전 김우주였고, 김우주는 기자들 앞에서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한 중견기업의 후계자가 불륜으로 평범한 가정을 깨고 수십억 원의 불법 이익을 위해 사기행각을 벌인 파렴치한 행태를 고발하고자 합니다"라고 밝혔다.

유메리에게 이야기를 들은 김우주는 "기자회견이요?"라며 급하게 차를 돌리는 모습으로 '우주메리미' 11회가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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