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김정난이 병원에 실려갔던 아찔한 순간을 떠올렸다.
김정난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김정난 찐동생 윤세아 처음 밝히는 인생 스토리'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김정난은 후배 윤세아를 집으로 초대해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김정난은 "엊그저께 엄청나게 크게 다쳤다"며 "일주일 전에 실신해서 언니 진짜 황천길 건널 뻔했다, 미주신경성 실신이 있는데 일주일 전에 그게 갑자기 온 거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김정난은 "침실 옆에서 나도 모르게 졸도하면서 협탁 모서리에 턱을 빡 찧은 거다, 나도 모르게 '마리야(반려묘) 엄마 끝났어, 이제 인생 끝났어 이랬다, 눈물이 철철 나더라 뼈를 맞으니까, 119를 불러서 앰뷸런스 타고 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현재 치료를 받았다며 "일주일이 지났고 어제 실밥을 뽑았다. 밥 먹기 전에 이런 이야기해서 미안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정난은 '눈물의 여왕' '보물섬' 등 드라마에 출연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콘텐츠를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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