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가수 김용빈이 김범룡을 향한 팬심을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에는 '멋찐 남자가 되어라'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MC 김성주는 김범룡에게 "85년도에 데뷔하셨는데 그때랑 똑같다"고 말했다. 김범룡은 히트곡 '바람 바람 바람'으로 신인상과 골든컵은 물론 5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붐은 "핑클 빵, 국진이 빵, 김범룡 빵도 나왔어요?"라고 물었고, 김범룡은 "바람 바람 빵이었다'며 웃었다.
김용빈은 김범룡과 무대를 꾸민 후 "제가 엄청 존경하는 선배님이다. 오늘 처음으로 같은 무대를 했는데, 몇 년 전에 뵀을 때는 다가가지도 못했는데 오늘은 정말 편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범룡은 "어깨에 손을 올리더라"라고 농담했고, 김용빈은 "너무 좋아서 그렇다.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두근두근하다"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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