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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A 30홈런' 시모어, 탬파베이서 방출…아시아 리그 진출 고려
작성 : 2025년 11월 13일(목) 18:20

밥 시모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방출된 밥 시모어가 아시아 진출을 노린다.

탬파베이는 13일(한국시각) "시모어가 아시아 진출을 위해 탬파베이에서 방출됐다. 어느 나라, 어떤 팀으로 가는 지는 공개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시모어는 1998년생으로 올해 빅리그에 데뷔했고, 2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05(78타수 16안타) 1홈런 5타점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에선 부진한 모습이었지만,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선 다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올해 10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3(403타수 106안타) 30홈런 87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81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이적 소식을 다루는 MLB트레이드루머스(MLBTR)는 "시모어는 강한 파워를 가진 타자지만, 높은 삼진율을 기록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또한 1루수 말고 다른 포지션을 소화할 수 없어 타격에서 경쟁력을 증명해야 하는 선수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시모어는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다른 팀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할 수 있지만, 경험과 기회를 위해 해외 진출을 선택할 가능성도 농후하다"고 덧붙였다.

최근 메이저리그에서 어려움을 겪는 여러 선수들이 한국과 일본 리그 등을 거친 뒤 다시 빅리그로 복귀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과연 시모어는 아시아 리그 진출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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