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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한일합작 '메리 베리 러브' 출연 "재미있는 컬래버 기대 커" [2025 디즈니+ 프리뷰]
작성 : 2025년 11월 13일(목) 12:04

지창욱 / 사진=DB

[홍콩=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지창욱이 한일합작 드라마 '메리 베리 러브'에 출연한다.

13일 홍콩 디즈니랜드호텔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프리뷰2025'(Disney+ Originals Preview2025)가 진행됐다.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400여명의 취재진과 크리에이티브 파트너들이 참석했다.

2026년에 디즈니+ 최초의 한일 합작 오리지널 시리즈 '메리 베리 러브'가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인 디자이너가 실패 후 일본의 외딴 섬에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이야기다. 딸기 농부를 만나게 되는데, 의문의 병을 앓고 있는. 작은 오해로 얽히게 된 두 사람의 국경을 뛰어넘은 지창욱 미오 이마다가 주연을 맡는다. 현재 양국을 오가며 제작 중이며 2026년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메리 베리 러브'의 두 주연 지창욱, 이마다 미오가 현장에 참석했다.

일본 시리즈에 첫 출연하는 지창욱은 "일본에서 작업을 해보고 싶었다. 이번 작품을 제안받고 굉장히 재미있는 컬래버레이션이 될 것이란 기대가 컸다. 배우 이마다 미오에 대한 기대도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두 배우가 극 중 어떻게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언어의 장벽을 어떻게 뛰어넘었을지 궁금증을 모았다. 이마다 미오는 "(언어가) 어려운 부분이긴 했지만 점점 서로에게 끌리며 연애라는 것은 서로에 대해 알고싶다란 마음이란 것이 하나의 매력이란 것이 드라마를 통해 표현된다 생각된다"고 했다.

국경을 뛰어넘은 '메리 베리 러브'의 매력으로, 지창욱은 "휴머니즘과 사랑이있다. 사랑이 문화적 장벽을 넘는 것, 그것 또한 관전포인트"라고 소개했다. 이어 미오는 "일본이 주배경인데, 지창욱이 연기할 남성 캐릭터가 자연을 느끼며 점점 변하는 모습이 굉장히 멋있기 때문에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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