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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소속팀 울버햄튼, 새로운 사령탑으로 롭 에드워즈 감독 선임
작성 : 2025년 11월 13일(목) 09:27

롭 에드워즈 감독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새로운 사령탑으로 롭 에드워즈 감독을 선임했다.

울버햄튼은 지난 12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드워즈 감독을 선임했다고 전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6월까지다.

울버햄튼은 올 시즌 개막 후 11경기에서 2무 9패(승점 2)를 기록하는 등 최하위에서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강등권에서 탈출하기 위해 울버햄튼은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을 경질하기로 결정했고, 새로운 사령탑으론 에드워즈 감독을 선임했다.

에드워즈 감독은 울버햄튼에서 선수와 감독을 모두 해본 인물이다.

지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울버햄튼에서 수비수로 뛰었고, 지도자 생활 역시 울버햄튼 18세 이하 팀에서 시작했다.

또한 에드워즈 감독은 지난 2016년 10월엔 울버햄튼의 감독 역할까지 맡은 바 있다.

에드워즈 감독은 지난 2023년 루턴 타운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을 이끌었고, 올해엔 2부 리그 소속인 미들즈브러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

에드워즈 감독이 이끄는 미들즈브러는 올 시즌 8승 5무 2패(승점 29)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영국 매체 'BBC'의 보도에 따르면 울버햄튼은 에드워즈 감독 선임을 위해 미들즈브러에 보상금 300만 파운드(약 58억 원)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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