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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 결국 정숙과 '최커' 됐다…총 6쌍 '역대급 기록'(나는 솔로) [텔리뷰]
작성 : 2025년 11월 13일(목) 07:00

나는 SOLO / 사진=SBS Plus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나는 솔로'에서 최종 커플 6쌍이 탄생했다.

12일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나는 솔로'(나는 SOLO)에서는 '돌싱 특집' 28기들의 최종 선택이 그려졌다.

나는 SOLO / 사진=SBS Plus 캡처


먼저 영호는 "솔로나라는 제가 가본 나라 중 제일 재밌었다. 저와 함께해준 분에게 선택을 하겠다며 방송 내내 안정적인 러브라인을 그린 옥순에게 향했다. 옥순 또한 "제 이야기를 가장 잘 들어주시고, 제 옆에 있어주셨던 분을 선택하겠다"며 영호를 골랐다.

광수는 "정말 오랜 기간 잊고 있던 설레는 마음,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감정을 느끼게 해준 그분께 최종 선택을 하겠다"며 정희에게 본명을 얘기했다. 정희는 "여기서 너무 행복했다. 계속 행복하고 싶어 최종 선택을 하겠다"고 밝힌 뒤 광수에게 향했다.

영철은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로 가까워진 영자를 택했고, 영자는 "이렇게 많이 웃어본 게 언제였는지 모를 정도로 사랑도 찾고, 웃음도 찾았던 것 같다. 제게 호감을 많이 표해주신 분께 용기를 내 더 알아보고 싶은 마음을 표시하겠다"며 영철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

상철은 "짧게 하겠다. 최종 선택을 하겠다"고 밝히며 순자를 골랐다. 순자는 "여러분 덕분에 즐겁고 편안하게 지내다 가는 것 같다. 친절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머뭇거리다 "최종 선택을 하겠다"면서 상철에게 발걸음을 옮겼다.

경수는 "이 좋은 계절에 기분 좋은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난 것 같다"며 짧은 시간을 함께한 영숙을 선택했다. 영숙은 "이 좋은 공간에 초대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모두 다 빛났던 시간이었다. 일상에서도 빛나시길 바란다"고 말한 뒤 경수에게 향했다. 그는 "짝을 찾으러 오는 곳이기도 하지만 나를 찾으러 오는 곳이기도 한 것 같다. 누굴 만나냐에 따라 나도 모르던 내 모습이 나오기도 하더라"라고 인터뷰했다.

영식은 "5박 6일 동안 다들 즐거우셨던 것 같다. 살면서 이렇게 무관심을 받아볼 거라 상상을 못 했다. 단 한 명도 절 선택하지 않으시더라. 정말 놀랐다. 집에 어떻게 돌아갈지 고민이다. 한탄을 처음 해본다"며 최종 선택을 하지 않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현숙은 "친구들이 절대 끼를 다 발산하지 말라고 했는데 해버렸다. 아빠 예쁜 딸 용서해달라"며 예상대로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영수는 "이혼 후로 잊고 살았던 감정을 이곳에서 느꼈다. 이곳에서 알게 된 한 분에게 직진하겠다"며 정숙을 골랐다.

정숙은 "여러분과 깊고 진한 인연을 만들어 기쁘다. 5박 6일 동안 그분을 지켜내느라 힘들었다"며 영수에게 향했다.

이로써 솔로나라 28번지는 총 6커플이라는 역대 최다 기록을 달성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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